장수군 장계면 생활개선회(회장 이숙자)는 30일 장계면 무료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약 90명을 위해 건강빵 나눔행사를 가졌다.
행사 전날인 29일 회원들이 함께 모여 유기농 재료로 빵을 만들고 포장하는 등 직접 행사를 준비했다.
장계면 노인회 임경춘 회장은 “오늘 경로식당 노인들을 위해 건강빵 나눔 행사를 진행해준 생활개선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장계면 생활개선회는 건전한 농촌가정과 농촌여성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됐으며, 여성 농업인의 능력 개발 교육, 지역 봉사활동 그리고 회원 간 친목활동을 통해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현재 장계면에서 약 35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