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육감 후보가 남북화해·협력의 시대에 발맞춰 평화통일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김승환 교육감 후보는 ▲남북한 학생들의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교류 ▲공동 수업 및 공동 체험학습 ▲남북학교간 자매결연 ▲남북 학생 평화축제 등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제정, 평화통일교육을 주제로 한 교과용 도서 제작·보급, 상호존중에 입각한 북한이해 교육 프로그램 실시 등도 검토하고 있다. 김승환 교육감 후보는 “전북교육청은 지난 8년간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을 조성해왔고, 교육분야에서 학생과 교원이 참여하는 교류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시대에 걸맞는 교육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