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3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8년 2/4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비상대비업무와 분야별 자원조사 담당자, 군부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연구과제 발표와 충무계획의 실효성 및 연계성 검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충무계획 실효성 및 연계성 검토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고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2019년 충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날 행사는 비상사태 시 소요되는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자원 동원 계획과 절차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불합리하거나 미비한 점들을 개선하고 보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배철기 안전재난과장은“최근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해 남북관계가 개선되기는 했으나, 국가안보의 문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해서는 안 될 중요한 사항이다”며, “각종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민관군이 서로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동원자원을 상호 확인·점검하고 신속한 동원과 대응체계를 구축, 실효성 있는 충무계획 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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