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공감받는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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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공감받는 경찰관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5.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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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는 25명의 경찰이 3개조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관내 전체인구는 2만3,975명,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1,007명에 해당한다. 모양지구대가 관할하는 고창읍과 고수면은 고창면적의 14.5%에 해당하는 88.1㎢ 부지에 이르고 있다. 모양지구대는 3급서 특성에 맞춰 주민 친화적 순찰활동을 톡톡히 해 주민들로부터 치안지킴이로 공감을 받고 있다.

▲모양지구대 우수공적 2017년 4회 연속(2016년, 2017년 1월, 2017년 1/4분기, 3/4분기) 모양1팀 전북청 2·3급지 베스트순찰팀 및 2017년 베스트 지역관서 2·3급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으며, 기도막힌 유아 인명구조로 2017년 2/4분기 경찰청 현장영웅에 이현수 경위 선정, 준문화재급 청동부처입상 절도범 검거로 한상일 경위 경찰청장 표창 수여 등의 공적을 이뤘다. 3급서지만, 타 지구대·파출소와 견줄만큼 112신고의 형태도 다양하다. 112신고 평균 처리건수는 4,324건으로 고창경찰서 총 6,178건의 70%를 차지하며, 2018년 1월~4월 기준, 5대 범죄 중 살인·강도·강간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절도 39건, 폭력 76건 발생했다.

▲2018년 1/4분기 전북경찰 베스트중심관리자 ‘김양진 경위’ 선정 지난달 17일 모양지구대 2팀장 김양진 경위가 1/4분기 전북경찰 베스트 중심관리자로 선정됐다. 김양진 경위는 “팀원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함께 열심히 노력해 받은 상이다”며 “앞으로 고창 민생치안을 위해 주민들의 안전과 지역사회 평온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주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모양지구대는 관내 주민이 체감하는 치안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112신고 및 민원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민원인 입장을 헤아리는 공감 치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제도 매 분기마다 주민들이 희망하는 순찰장소 의견수렴 통해 순찰 노선을 지정하는 ‘탄력순찰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주민들이 보다 안전감을 체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모양지구대는 2분기 탄력순찰 희망장소를 취합해 4개의 순찰선을 만들어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대비 절도 발생률이 20%가량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했다.

▲교통사고 제로화 추진 모양지구대는 관내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한 교통사고 예방 및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 차량 왕래가 많은 구간 및 교차로에서 음주운전 등 사고요인행위 단속하고, 혼잡지역 교통정리 실시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등하교길, 노약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스쿨존 내 단속과 더불어 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원들과 함께 교통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 배려 중점 모양지구대는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눈높이 치안을 실천하고 있다. 가출인 발생 시 프로파일링을 입력, 조기발견에 기여하고 지문 사전 등록 제도를 이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모양지구대는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여성 및 사회적약자 보호활동 모양지구대는 여성을 상대로 하는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해, 많은 주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여성 범죄 피해자 신변보호’를 위해 주거지 주변 맞춤형 순찰을 실시, 주요순찰 노선에 편입해 신변보호 대상자 요청 시간대 또는 취약시간대 중심 순찰로 여성 피해자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해요소를 사전 탐지, 차단하는 등 안심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스템 문안순찰 운영 ‘시스템 문안순찰’이란, 고창군청 상하수도사업소 원격 검침 시스템을 통해 장기 상수도 미사용 세대에 대해 이상 유무확인 협조요청시, 문안순찰을 통해 해당 세대 확인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이다. 농촌 독거노인 및 청·장년층 고독사 조기발견 및 농촌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주(사진) 지구대장은 부드럽고 따뜻한 지도력으로 직원들의 신임을 받고 있다.
올 1월에 모양지구대장으로 발령돼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 내 결속을 다지고, 주민의 안전을 가장 우선시한다. 직원의 고충을 귀 기울이며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든지 도우려 노력한다.
이 지구대장은 직원들에 고마움을 전하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이제까지 해온 대로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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