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봄철 산불전문진화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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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봄철 산불전문진화대 연장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5.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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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고온 건조한 날씨가 예년에 비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5명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진화대를 30일까지 연장해 6월 중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당초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였으나 산불위험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산불조심기간을 7일 연장 운영한바 있다. 그동안 진안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진화 및 감시인력 10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하여 적극적인 산불방지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대형 산불조심기간 동안 진안군에서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았다.황상국 환경산림과장은“산불의 대부분이 사람의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지역주민들이 산불예방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며, “산불이 연중 수시로 발생하는 만큼 산불전문진화대 사역 연장을 통해 산불조심기간 이후에도 산불대응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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