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군이 함께하는 기상 세미나로 노하우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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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군이 함께하는 기상 세미나로 노하우 쑥쑥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5.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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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전대, 전북지역 기상예보 업무 유관기관 세미나 실시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가 지난 29일 전북지역 기상기술교류 세미나를 실시했다.
세미나는 38전대 본부 대회의실에서 38전대 기상대 12명, 전주기상지청 기상공무원 5명, 美8전투비행단 기상대 장병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기상 예보 노하우를 공유하여 전북지역 기상 상황을 효과적으로 예측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세미나에 참여한 기상예보 관계자들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대설주의보·경보가 발령된 14개의 사례를 바탕으로 기상학적 특징을 발표하고 서해안지역 기후변화에 대해 토론하는 등 각 기관별 기상 예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를 주관한 38전대 기상대장 예승렬 대위는 “전북지역 유관 기관들의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여 기상예보 업무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항공작전 임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8전대 기상대는 항공작전 지원임무를 수행하며, 전북소방항공대, 군산 해양경비안전서, 군산시청 등 지역 기관들에게도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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