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여성악성범죄, 국민들의 적극적 신고와 관심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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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여성악성범죄, 국민들의 적극적 신고와 관심이 필요
  • 이서우
  • 승인 2018.05.3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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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경무계 순경 이서우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일상 속까지 침투하고 있다. 예전엔 살인, 강도와 같은 강력 범죄가 있었다면 시대가 변하면서 이제는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몰카 범죄가 중대한 범죄로 변하고 있다.
최근 불법촬영 범죄를 계기로 여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으며 홍대 누드 모델사건, 여고 기숙사 불법촬영물 유포사건 등으로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어 온 국민이 집중하고 있다.
매년 성폭력 등 여성악성 범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의 불안감 또한 확산되고 있어 경찰에서는 불안감을 해소 시키고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하여 對여성 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을 수립하여 여성 상대 악성범죄와 관련한 신속·적극수사, 수사과정상 2차 피해방지 및 피해자 보호활동 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현장출동, 상담, 사후모니터링 등 사건처리 전반에 대해 합동으로 유기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집중신고기간(6.16~8.24)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의 대응도 물론 필요하지만 더욱 더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주변 상황에 대한 적극적 신고와 관심이 필요하다.
우리사회 여성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악성범죄는 중대한 위법이라는 인식하는 것이 우리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첫 걸음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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