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독거노인 관리자 워크숍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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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독거노인 관리자 워크숍 열어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05.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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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는 독거노인 관리인력에  대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1박2일로 강원도 남이섬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 61명과 독거노인응급센터 관리자 7명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어르신에 대한 이해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일선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경험하면서 겪고 있는 실무자들의 어려움를 위로하고 정서적 후유증을 해소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2009년부터 년 1회 독거노인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실제 혼자살고 있는 노인 중 타 서비스대상자를 제외하고 일상적 위험에 취약하거나 사회적 접촉 수준이 열악하여 정기적인 안전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하여  안전 확인과 생활교육, 각종 지원서비스 연계 등 1명당 25~27명씩 1,530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독거노인응급관리자들은 현재 1,900여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 내 화재 및 가스, 활동센서 등의 기기를 설치하고 매일 100세대씩 현장 방문하여 기기 상태 및 어르신의 형편을 돌아보고 있으며 매일 2~3건씩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소방서와 연계하여 어르신의 긴급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워크숍을 통해 독거노인관리자들은 보다 세심한 돌봄서비스를 통해 혼자 외롭게 지내시다가 독거사하는 등의 심각한 사회문제가 김제시에서 만큼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결의를 한번 더 확인하고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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