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만반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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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만반의 준비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5.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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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 보스니아 축구 A매치 경기, 6월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

전북도가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와의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의 관중수송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번 평가전은 지난 2013년 크로아티아와 A매치 경기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축구 A매치로,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최초로 축구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도 함께 진행돼 손흥민, 기성용 등 월드컵 태극전사들이 총출동한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평가전이 월드컵 직전에 개최되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전북도민과 축구팬의 관심이 높아 많은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전주시와 함께 관중수송 대책 마련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 당일 관중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전주공고, 한국전력공사, 반월초등학교, 수자원공사 등 4개소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또한 경기 당일 셔틀버스 35대를 종합경기장, 전북도청, 화산체육관, 전주공고 등 4개소에서 운행한다.


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5년 만에 전주에서 열리는 A매치이자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신태용호의 출정식이 전주에서 시작돼 의미가 크다”며“셔틀버스, 임시주차장 확보 등 편안한 경기관람이 되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지만, 경기당일 많은 인파가 몰림에 따라 교통 불편이 전혀 없을 수는 없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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