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북쌀 품질 고급화에 77억원 투자
상태바
도, 전북쌀 품질 고급화에 77억원 투자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5.31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 5개소 74억원

전북도가 고품질 쌀 유통기반 구축 및 품질 고급화를 위해 벼 건조?저장시설, 가공시설 교육?홍보?컨설팅 2개 사업에 77억원을 투자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먼저, 전북 쌀의 미질 향상과 수확기 원활한 농가 벼 매입을 위해 벼 건조?저장시설을 RPC(농협 포함) 5개소에 74억원을 투자한다.

 

 지원대상은 전주 북전주농협, 군산 동군산농협, 정읍 정읍통합RPC, 남원 남원농협, 김제 이택RPC이다.


또한 전북 쌀의 품질 경쟁력 향상은 물론 RPC 가공시설에 농가교육, 브랜드 홍보, 컨설팅 지원을 통해 규모화·조직화된 쌀 브랜드 경영체로 육성을 위해 5개소 RPC(농협 포함)에 3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전문가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전북도는 2019년도에도 가공시설 현대화 1개소, 벼 건조·저장시설 5개소 등 총6개소, 181억원의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도 신청했다.


도 관계자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벼 생산 과정뿐 아니라 건조?저장?가공 등 수확후 처리가 중요하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전북 쌀을 만들어 도정 핵심정책인 삼락농정의 “제값받는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