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무성서원 세계유산 등재 이코모스 현지실사 준비 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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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무성서원 세계유산 등재 이코모스 현지실사 준비 순탄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5.3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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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해외 전문가(일본/유가카리야) 예비실사 실시

전북도가 지난달 31일 세계유산 본실사에 대비해 세계유산 해외전문가(일본/유가카리야)를 초청해 예비실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실사는 해외 전문가를 통해 9월 ICOMOS(국제기념물협의회)의 본실사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 이루어진 조치이며, 해외 전문가의 자문 등을 깊이 참고해 지적사항 등을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난 1월에 세계유산센터에 세계유산등재 신청서를 제출(문화재청→외교부→세계유산센터)했으며, 또 4월에는 국내전문가를 구성해 1차 예비실사를 한 바 있다.


 한국의 서원(정읍 무성서원)은 9월 ICOMOS(국제기념물협의회)의 본실사를 거쳐 ’19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도는 지난 2000년 고창 고인돌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된 이후 판소리(2003), 매사냥(2010), 농악(2014),   익산백제역사유적지구(2015)가 연속적으로 등재돼 현재 5개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까지 무성서원의 등재로  6개의 세계유산을 등재를 목표로 추진중이다.


아울러 5월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가야고부군이 2021년 등재 목표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경남도청 소재)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대 공동추진 하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발굴조사 및 복원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이번 추경에 20억원의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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