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하시설물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상태바
임실군, 지하시설물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5.31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억9000만원 확보, 3년간 222.16㎞ 구간 추진
임실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계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를 통해 군은 도로와 상수, 하수시설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 사업은 2016년 공간정보체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신규사업지역으로 선정된 추진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12억9,000만원(국비60%, 군비40%)이며, 지난 해부터 3년간 추진 중이다. 전산화 사업의 총 구간은 222.16㎞(도로, 상수,하수 등)이며,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구축 완료된 데이터는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되어 도로와 상·하수도 시설 뿐 아니라 전기, 가스, 통신, 송유, 난방 등 7대 지하시설물의 통합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도로와 지하시설물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로 각종 공사 시 도로 굴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일 것”이라며 “정확한 공간정보를 갖추는 등 안전하고 정확한 임실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