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생산량 감소로 협력업체.자영업까지 어려워
완주군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중형트럭 생산이 하루 180대에서 120대로 30%가량 줄어들며, 협력업체와 자영업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박재완 완주군수 후보는 1일 일자리 정책에 대해 “신규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기존 일자리를 회복시키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최근 남북 교류협력을 위해 전북 쌀을 현대차 트럭에 실어 보내자는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럴 경우 남북 평화에 이바지 하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어 묘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재완 후보는 “전 정권에서 대북지원 중단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을 살리고, 북한 도로와 전기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필요한 상용차를 지원함으로써 평화와 지역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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