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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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 가져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6.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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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의 날 기념 및 구강보건의 날 통합건강증진사업 캠페인 실시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1일 세계금연의 날 및 제68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정한 기념일이다.전 세계 흡연자들이 담배에 대한 의존으로부터 탈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8년,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해마다 강도높게 경고하고 있다.임실군보건의료원은 2018년 금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CO측정 등의 체험코너를 마련하고, 금연을 원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든지 등록 및 상담이 가능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구강건강은‘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라는 슬로건으로 구강건강관리 홍보와 캠페인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운동ㆍ영양ㆍ절주ㆍ홍보, 건강생활실천, 심ㆍ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하여, 방문보건팀과 치매안심센터TF팀 함께 각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군 보건의료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은 당장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과 함께 금연에 실패한 사람들도 더 빠른 시점에 다시 금연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이날 캠페인은 임실고등학교 및 동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임실읍 시장주차장 행사장에서 금연, 구강건강, 건강생활실천사업, 만성질환 관리 등에 대한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금연 및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금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군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건강에 대한 인식변화와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건의료원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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