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우려지역 일제점검 및 집중단속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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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우려지역 일제점검 및 집중단속활동 전개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06.0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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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우려지역에 대해 일제점검 및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전북지방경찰청은 6월 4일부터 11일까지 1주일간 도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우려지역인 공원, 관광지내 공중화장실 및 학교·목욕탕·숙박업소,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 총 530개소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1일 밝혔다.

특히 경찰서별로 경찰·지자체·여성단체·민간단체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 일제점검을 실시 하고 전파장비 판매업소인 전자상가를 대상으로 위장형 카메라 판매여부에 대한 집중단속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이번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 추진(5. 17~8. 24)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일제점검 및 집중단속활동에서는 공중화장실 및 다중이용시설 내불법 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하여 전문 탐지장비 등을 활용 정밀 수색하고 불법촬영은 중대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전환을 위해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공중장소 카메라 불법촬영에 대한 여성의 불안감 해소와근절에는 주민·협력단체·지자체·경찰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불법촬영 성범죄는 반드시 검거되고, 처벌받는다’는 경고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불법촬영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켜 불법촬영 성범죄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강인철 전북지방청장은 “최근들어 스마트폰 및 초소형·위장형 카메라의 구입이 손쉬워지면서 불법촬영 성범죄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카메라 불법촬영 성범죄 근절에 총력을 기울여 사전예방과 더불어 초기단계부터 강력히 대응하고 여성들의 불안감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수시 점검과 단속을 통해 불법촬영은 범죄 행위라는 인식과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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