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활성화 및 문화기획자로서 역량 강화 도모
전주시 인후문화의집은 지난 1일 완주 대승한지마을에서 전주시 5개 문화의집 직원과 지역문화전문인력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전주문화의집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문화의집 사업운영 현황 공유와 진단을 통한 차기년도 사업방향과 새로운 정보 교류를 통한 생활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 및 문화활동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 전문 기획자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어, 생활문화진흥원 생활문화센터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최혜자 문화디자인 자리 대표의 ‘2017 만족도 조사를 통한 진단 그리고 2018 사업방향 제안’과 한상준 한국 리더레이션 센터 대표의 ‘리더쉽 강화 및 대중과 소통, 공감하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마련돼 전주 문화의집 직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한지공예 체험 및 참여자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문화 활동자로서 유대를 활성화하고 관계를 돈독히 하고, 소통을 통해 문화의집 연합 활동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에 고미숙 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속 문화의집 뿐만 아니라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전주의 문화활동가로서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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