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세무공무원, 농촌 일손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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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세무공무원, 농촌 일손 돕기 나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6.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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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동 복숭아 재배 농가 방문해 봉지 씌우기 등

전주시 재정을 책임지는 전주시 세무공무원이 농번기를 맞아 바쁜 농촌 일손을 거들었다. 전주시 세무공무원들로 구성된 세우회(회장 김연구 지방세팀장)는 지난 30일 완산구 삼천동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세우회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복숭아 과수원을 방문하여 복숭아 봉지 씌우기, 열매 솎아주기, 잡초 제거 등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주시 세우회 회원은 “하루 종일 뙤약볕 아래 애쓰는 농민들의 수고로움을 잠시나마 헤아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세우회는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전주지역 저소득층과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와 난방유·쌀·이불 전달 등 나눔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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