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맞춤형 창업지원 '300개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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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맞춤형 창업지원 '300개팀 선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6.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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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중심 250팀, 대학원생 참여 50팀 선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도전! K-스타트업 2018’ 예선을 겸한 ‘2018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업 뿐 아니라 대학원생의 고급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두 가지 트랙으로 구분해 총 300팀을 선발한다. 실전창업 트랙은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250개의 창업팀을 전국 5개 권역에서 나누어 선발하고,기술창업(실험실창업) 트랙은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기술 기반 창업팀 50개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300개팀에게 팀당 상금 50만원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과 온라인 육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 특허청과 협력해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는 지식재산권(IP) 디딤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번 대회 상위 40개팀은 올해 9월 열릴 예정인 ‘도전! K-스타트업 2018’ 본선에 진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국방부 예선리그를 통해 올라온 창업팀들과 총 상금 16억원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대학(원)생들의 대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찾아가는 권역별 설명회'가 5일 시작으로 15일 동남권까지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changgo.or.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접수 기간 안에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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