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정무부지사, 군산 자동차융합기술원 및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현장방문
상태바
최정호 정무부지사, 군산 자동차융합기술원 및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현장방문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6.04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차 및 건설기계산업 육성 최선 다하겠다
전북도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4일 지역의 새로운 혁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자동차융합기술원 및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을 방문했다.자동차융합기술원은 2003년 설립 이후, 지역 자동차 및 뿌리산업 발전의 지렛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중소 부품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첨단 장비를 구축, 시험평가를 통한 신뢰성 향상을 지원하며, 설계/해석 및 시제품 제작 등 사전검증 기술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산학연 공동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VCA(영국 자동차인증국)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지정 등을 통해 국제인증평가센터를 구축하여 자동차부품기업의 해외인증 취득과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올해 10월 완공예정인 국내 유일의 상용차부품 주행시험장은 507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개발차종의 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제동안전시험 및 젖은 노면 제동력 평가 등을 위한 8개 시험로와 엔지니어링센터 등이 함께 구축되고 있다.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역량 지원을 위해 2014년에 개원해, 건설기계 관련 기술에 대한 심층 연구와 시험인증을 통하여 건설기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환경을 지원하고 있다.2010~2015년까지 기반구축 사업인 그린건설기계 종합지원사업*을 수행하여 건품연 본원, 종합시험센터, 주행시험장 및 59종 시험설비를 구축하고 80여명의 연구인력을 통해 작년까지 관련 기업 및 기관의 기술개발 등 539건 이상 지원했다. 아울러 올해 4월, 2019 산업부 지역거점지원사업에 스마트 건설용 융복합 부품 평가 기술기반 구축사업이 선정돼 5년간 국비 100억원을 지원 받아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이날 “앞으로도 기업 및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며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성숙하고 풍요로운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자동차 및 건설기계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및 미래 산업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