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사전투표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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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사전투표 잊지마세요!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6.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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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서나 투표 가능… 도내 241곳 지정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8~9일 양일간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부재자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동안 전국 어느 사전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선거일 현재 19세 이상인 1999년6월14일 이전 출생인 국민이라면 누구든 가능하다.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본 선거는 13일이지만 선거 당일 투표가 힘든 이들은 이날 사전투표를 할 수 있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도내에서는 전주를 비롯한 13개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중심으로 241곳의 투표소가 지정됐다.
투표를 위해서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가 필요하다.
해당 구, 시, 군 관할구역 내에 주소를 둔 관내선거인은 ▲신분증 제시 및 본인확인 ▲투표용지 수령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기표 ▲투표함에 투표지를 접어 넣고 퇴장 순으로 투표가 이뤄진다.
해둥 구, 시, 군 관할구역 밖에 주소를 둔 관외선거인은 ▲신분증 제시 및 본인확인 ▲투표용지와 주소라벨이 부착된 회송용봉투 수령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기표 후, 회송용봉투에 넣어 봉함 ▲투표함에 회송용봉투를 넣고 퇴장 순으로 투표 하면 된다.
사전 투표소 확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에서 조회 가능한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홈페이지(www.nec.go.kr)와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서 후보자와 정당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나의 투표소’에서 투표소 위치를 확인 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도내 유권자가 역대 가장 많은 152만 명을 돌파했다.
도선관위가 지난 3일 내놓은 6.13 지선 선거인 명부에 따르면 도내 유권자는 총 152만8,189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이래 가장 많은 숫자이며, 전체 인구 대비 유권자 비율도 역대 최고인 82.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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