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하계 방역소독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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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하계 방역소독 발대식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6.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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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소독인력 68명, 방역 차량 9대, 포충기 308대 등 투입

전주시가 시민 건강을 위해 모기 등 여름철 해충방역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전주시보건소는 4일 보건소 강당에서 방역소독 인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계 방역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른 무더위로 인한 모기 등 해충의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본격적인 해충방역소독에 착수했다.
이날 발대식은 방역소독 인력의 결의문 선서, 방역소독 방법, 장비 시연회, 근무자 안전교육 등으로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여름철 총력소독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보건소는 올해 여름철 방역소독을 위해 초미립 방역소독 차량 9대를 임차해 27개 코스를 3일에 1회씩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동사무소에 배치된 방역소독인력 55명은 이면도로와 골목길, 공원 등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 활동을 통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여름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이미 소규모 공원 116개소에 설치된 포충기 308대를 가동해 해충 없는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서, 보건소는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대형건물 정화조 1,716개소와 도심 속 하천 8개소에 친환경 유충구제 약품을 투입했다. 지난 5월부터는 취약지역인 복개하천과 하수구 250개소에 집중적인 방역소독 활동으로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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