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명품멜론 수출단지 3기작 정식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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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명품멜론 수출단지 3기작 정식작업
  • 임예원 기자
  • 승인 2010.09.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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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명품멜론 수출단지 조성을 위해 멜론을 지역특화 전략작목으로 지정 ’07년도부터 멜론 전용하우스 등을 집중 육성 현재 130농가 42㏊에 연간 51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어 남원의 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잡아 나오고 있다.

남원시 주생면 정충마을앞 멜론 수출 전문생산단지 장기주 농장에서 지난 8월말 2기작 수확을 마친 후 3기작까지 생산기간을 확대하기 위해 12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멜론 3기작 정식작업을 했다.

이번에 정식한 멜론은 12월 중순에 수확 할 예정이다.

요천․섬진강 주변 생산된 명품 멜론은 토질이 비옥하고 배수가 잘돼 병해충이 적고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의 멜론 생산지로 자리잡아 나오면서 재배 초장기인 ’06년 홍콩 국제식품박람회 첫 출품 10대 베스트 상품에 선정 됐다.

지난해에는 일본, 동남아 등에 162톤을 수출 3억1,000만원의 외화를 획득 했으며, ’10년도에는 8월말 현재 199톤을 수출 3억8,000만원 회화를 획득 급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멜론 가공품 확대를 위해 남원시 관내에 소재한 참본과 연계 전국에서 최초로 멜론와인을 개발 출시해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적의 환경에서 생산된 명품 멜론을 전국 최고의 산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09년도 전라북도로부터 지역특화작목으로 지정 받았다,

’10년도에는 멜론 수출전문 생산단지 육성사업에 11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전용하우스 생산시설 등 생산시설 현대화와 재배 규모를 확대해 나오고 있을 뿐만아니라 2011년도 국가 원예브랜드 공모사업에 참여 남원을 우리나라 명품 멜론 생산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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