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마지막 예우.. 대통령명의 근조기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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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마지막 예우.. 대통령명의 근조기 증정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06.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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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국가유공자 사망 시 빈소에 비치하던 근조기를 국가보훈처장 명의에서 대통령명의의 근조기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은 월남 전쟁에 참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상이유공자가 된 故이유복 씨의 빈소에 대통령명의 근조기를 증정 비치하여 마지막 가시는 길을 더욱 명예롭게 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가유공자 예우 격상 의지에 따른 것으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전북지부 장례의전선양단에 의해 영구용 태극기와 함께 최상의 절차를 거쳐 유족에게 전달됐다. 앞으로도 전북동부보훈지청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전북지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훈가족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명예와 자부심을 높여 드리는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대통령명의 근조기는 국가유공자 또는 장례주관자가 가까운 보훈관서로 국가유공자 사망사실을 알리면 보훈병원, 위탁병원, 무공수훈자회 장례선양단을 통해서 증정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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