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상태바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6.06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63회 현충일인 6월 6일 팔봉군경묘지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에는 김철모 익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각 기관.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종교 지도자대표, 일반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오전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려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호국 영령을 진혼하기 위한 21발의 조총발사, 김철모 부시장님을 비롯한 참석 내외 귀빈께서 헌화와 분향을 하였다.
이어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이 되었고, 146명이 잠든 묘역에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한분 한분의 묘비에 헌화를 하며 선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한편, 전라북도내 애국지사중 유일 생존자이신 이석규(92세)옹님께서 참석하여 순국선열들에게 헌화를 함으로써 보는 이들에게 더욱 뭉클하고 뜻깊은 추념식이 되었다.
김철모 부시장은 추념사에서 “ 자랑스러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살리고 큰 뜻을 본받아 익산시민 모두가 하나되어 지역발전을 이루고 꿈과 희망이 곳곳에 살아 숨쉬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익산을 만들어 나가자 ”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