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길 해설사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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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길 해설사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6.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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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000리길」활성화 박차

전북도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여 전북 1000리길 활성화를 위한 길 해설사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2018년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길 문화 해설사 양성교육’은 전북의 아름다운 길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와 기초 해설기술을 익히기 위한 기초 입문과정으로 운영된다.


입문교육은 오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월, 화에 걸쳐 3주간 5회 교육일정으로 전주시 송천도서관 강의실에서 열리며, 길에 대한 역사, 문화 등의 교육과 더불어 전북 1000리길을 직접 탐방하며, 숙련된 해설가와 함께 현장실습 과정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교육 인원은 40명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 전북 길 해설사로서 자격이 부여돼 향후 개인 및 단체 등 유료 해설신청시 길 해설사로서 활동할 수 있게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길에 대해 관심이 있는 도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8일까지 1차로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하며, 거주하는 시군의 전북 1000리길 담당부서에 신청할 수 있다.


 이승복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전라북도 길 해설사 양성 교육을 통해 전북의 생태·역사·문화가 담겨있는 전북 1000리길을 우리 도민이 직접 걸어보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홍보할 수 있는 해설가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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