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교육감 후보 "이념·진영논리 떠나 교육 본질 구현할 후보 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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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교육감 후보 "이념·진영논리 떠나 교육 본질 구현할 후보 택해야"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6.0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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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미래를 위한다는 생각으로 교육 정책을 펼칠 것"

이재경 교육감 후보(전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가 "교육감 선거가 광역단체장 선거와 함께 치루어지는 탓에 유권자의 관심도가 떨어진다”며 “이념과 진영논리를 떠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다는 생각으로 교육 정책을 펼칠 후보자가 누구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감 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광역단체장 선거에 묻힌 데다 북미회담, 드루킹 특검 등 대형이슈들이 더해져 좀처럼 유권자의 이목을 끌지 못하고 있다"며 ‘깜깜이 선거’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 후보는 특히 "무관심과 정책실종 선거로 뽑힌 교육감이라면 대표성에 문제가 되며, 최소한 4년의 후회는 물론 두고두고 학교현장의 부담을 가중시키게 될"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재경 후보는 그러면서"과연 누가 교육발전 도모와 학교현장에 보탬이 될지 교육자가 가장 먼저 살펴야 한다"라며 "책임을 질 수 없는 포퓰리즘 공약’에는 표를 줘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장 경험이 없는 교수출신 후보들을 겨냥한 발언이다.

이재경 후보는 "이번 교육감선거는 정치 지향적이고 홍보에 능한 후보보다 다소 현장을 대변하고 전문성을 소중히 여기는 후보를 선택햐야 한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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