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 총력지원”
상태바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 총력지원”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8.06.06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거 첫 주말과 휴일인 지난 2일~3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전북 장수군을 찾아 같은 당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유세에 힘을 실었다.
이번 총력 유세는 전북의 큰 정치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 스타 박범계 의원, 박용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라북도의회 원내대표를 지낸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전북을 전격 방문한 것으로 장 후보가 주장하는 장수군 예산 확보에 정부와 여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라북도지사와 14개 기초단체장 모두를 석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군 단위 지역자치단체장을 돕기 위해, 정세균 전 국회의장, 중앙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중앙 핵심인사가 장수군을 전격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 전주MBC·JTV전주방송·전북도민일보·전라일보 공동 여론조사에서 장영수 후보가 38.6%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높은 여당 지지율을 바탕으로 선거일까지 장 후보가 표심을 유지하는지의 여부가 관건이다.
한편, 이번 민주당 지도부의 총력지원에 따라 ‘예산 4000억’, ‘힘쎈 장수’를 기치로 펼쳐지는 장 후보의 선거운동이 장수군민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는 “그동안 트럭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장수군 전 지역에 걸쳐 들은 군민의 목소리를 꼭 행정에 반영하고 싶다”며 “6월 13일, 문재인 정부·여당과 함께, 힘쎈장수 장영수와 더불어 예산 4000억 시대를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이번 총력지원의 소감을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