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공기 가득한 ‘산소도시’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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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 가득한 ‘산소도시’로 만들 것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6.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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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후보, 생태가 살아나야 시민의 삶도 좋아질 것” 강조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전주를 미세먼지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맑은 공기 선도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5일 “전주 지형이 분지여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편”이라며 “자동차 도시보다는 걷는 도시, 도시 곳곳에 숲이 우거지고 다양한 생명들이 살아가는 도시로 가야만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환경이 생명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맑은 공기 선도지역’ 추진, 도시 숲 및 가로수 조성사업 확대추진, 미세먼지 민감 계층 보호, 반려생명 친화도시 조성, 시민 생태 여가 공간 조성 등 5대 환경공약을 제시했다.
또 미세먼지를 약 40%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도시 숲 조성을 확대하고, 도로이동오염원을 줄이는 가로수 조성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열섬도 해소하는 가든 시티(Garden City)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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