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정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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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정착 돕는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6.0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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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정착지원금 월100만원까지, 최장 3년 동안 지원

청년희망도시 만들기에 나선 전주시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창업농의 안정정인 정착을 돕기로 했다. 시는 농업 관련 창업을 꿈꾸는 젊고 유능한 지역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8일부터 7월 2일까지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Agrix)홈페이즐 통해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발된 대상자는 영농정착지원금을 최대 월 100만원, 최장 3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농협 직불카드를 통한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된다.

선발기준은 만 40세 미만, 독립경영 예정자를 포함한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청년, 병역필 또는 면제자, 전주에 주민등록 및 실 거주자, 일정수준의 재산 및 소득 등이다. 앞서, 시는 올해 초 전주지역 청년농업인들의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에서 7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노한형 전주시 친환경농업과장은 “현재 고령화로 인한 농촌은 노동력 부족이 심각하다”라며 “이번에 추가 선발이 농업인력 구조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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