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정착지원금 월100만원까지, 최장 3년 동안 지원
청년희망도시 만들기에 나선 전주시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창업농의 안정정인 정착을 돕기로 했다. 시는 농업 관련 창업을 꿈꾸는 젊고 유능한 지역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8일부터 7월 2일까지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Agrix)홈페이즐 통해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발된 대상자는 영농정착지원금을 최대 월 100만원, 최장 3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농협 직불카드를 통한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된다.
이에 노한형 전주시 친환경농업과장은 “현재 고령화로 인한 농촌은 노동력 부족이 심각하다”라며 “이번에 추가 선발이 농업인력 구조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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