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는 관내 코인노래연습장 20개소(전체 노래연습장 300여개)에 대해 오는 12일까지 시설 및 운영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1인세대의 급증으로 ‘혼족’들이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코인 노래연습장’이 성행하고 있지만 일부 점포의 무인운영에 따른 문제점 및 ‘혼족’과 더불어 주 이용층인 청소년들이 쉽게 탈선행위를 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계획됐다.
이에 완산구 나경옥 가족청소년과장은 “침체되었던 기존의 노래연습장이 시대의 변화에 맞춰 젊은이들이 찾는 활기찬 공간으로 변화함에 따라 위법행위에는 강력한 단속 및 지도관리를 통해 더 많은 세대에서 사랑받는 건전한 문화여가시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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