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호동골 자연생태체험학습장에 수레국화가 만개하며 환상적 분위기의 풍경이 만들어졌다.
현충일인 지난 6일 자연생태체험학습장에는 보라색과 흰색 등의 수레국화가 활짝 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호동골 자연생태체험학습장은 한때 쓰레기매립장이었으나 2009년부터 2010년까지 희망근로사업 근로자 120여명을 투입해 식물이 살 수 있도록 흙을 돋우고 꽃을 심어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5만6000여㎡의 토지에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심어져 있고 폐품을 활용해 만든 정크아트 작품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 작품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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