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동구권 뉴실크로드 국가와 교류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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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동구권 뉴실크로드 국가와 교류 ‘물꼬’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6.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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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주요 3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 체결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루마니아 주요 대학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구권 뉴 실크로드 라인 국가들과의 교류 물꼬를 텄다.

현지 시간 6일 루마니아를 방문한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 등 전북대 방문단은 루마니아 최고 수준의 티미쇼아라 소재 3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루마니아 티미쇼아라 최고 명문대학인 티미쇼아라 WEST 대학, 티미쇼아라 폴리테크니카 대학, 티미쇼아라 농생명 및 수의과학대학과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는 이들 대학과의 학생 및 교수 교류 등 협력을 강화하며 유학생을 유치하고자 하는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티미쇼아라 West 대학과는 2018년 2학기부터 교환학생 프로그램 추진 예정이며, 농생명 및 수의과학대학과는 대학원 프로그램 추진 예정, 한국계 IT기업이 진출하고 있는 폴리테크니카 대학과는 IT, 정보통신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대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은 “이번 루마니아 방문을 통해 루마니아 한국대사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선도 대학육성사업을 통한 대사관 추천 우수학생의 한국유학 추진, 한국어 교육 교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루마니아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협력을 강화해 전북대 학생의 루마니아 파견 등 국제교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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