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 후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고창”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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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고창군수 후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고창”선언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6.0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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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복지도시, 고창
더불어민주당 박우정 고창군수 후보가 복지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5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복지도시 고창’을 목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고 선언하고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관행처럼 ‘지원하는 복지’를 넘어서야 비로소 복지가 보인다는 것이 박 후보의 주장이다.박 후보는 이와 관련해 “지난 민선6기 동안 고창에 거주하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찾아가는 복지’를 추구했다.”고 설명하고 “장애인 복지관 건립,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군민안전보험’, 분만 산부인과 설치운영, 국내 군부 최초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등은 모두 찾아가는 복지를 추구하면서 나온 정책들”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지역에서는 박 후보가 4년 동안 중점을 두고 추진했던 생활밀착형 민원해결 사업들이 군민들의 생활복지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기반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박 후보는 또 “고창읍 석정단지 인근에 은퇴자와 귀촌인들의 입주가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민선7기에는 고창을 찾는 시니어들을 위한 웰에이징 복지타운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웰빙과 웰다잉의 중간 개념인 ‘웰에이징(well-aging)’에 대해 “의학의 발전으로 우리 사회는 이미 100세 장수시대가 도래했다.”며 “곧 전국적으로 고령화장수시대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시기가 올 것이며, 고창은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주민복지와 신산업의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박 후보는 민선7기 공약으로 ▲어린이 안전보험 가입 추진 ▲보육시설 교육환경개선 및 지원 확대 ▲창의력 일깨우는 세대공감 군립도서관 건립 ▲초등생 방과후 스포츠 전일학습 지원 ▲초중학생 수학여행비 지원 ▲노인공동 홈 확대 ▲만6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희귀병, 난치병 의료비 지원 확대 ▲웰에이징 복지타운 기반구축 등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고창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삶의 근간인 농촌이 활력을 찾아야 한다.”며 “그 근간으로 농촌복지의 수준과 삶의 만족도를 한 차원 높이고 웰에이징이라는 새로운 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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