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문화유산탐험대’ 지역문화유산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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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문화유산탐험대’ 지역문화유산교육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6.0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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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주역인 전주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통일신라 때부터 1300년 넘게 관청 자리였던 ‘호남의 상징’인 전라감영을 소재로 한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과 전북도, 전주시가 후원하고 전북문화재연구원이 맡아 진행된다.‘전라감영을 통해 만나본 고고학’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발굴현장에서 체험학습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해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모의발굴과 현장견학 등의 체험활동을 하게 되며, 유물모양 비누 만들기와 유물복원 등 다채로운 고고학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전북문화재연구원은 전주시 소재 중학교와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소년의 집, 소외계층대상 공부방 등 1차로 5개 학교를 우선 선정해 지난 4월부터 1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는 전북문화재연구원(272-5897)홈페이지를 참조하고 수강료는 전액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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