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산직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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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생산직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6.0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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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맞춤형 일자리 제공·구인기업의 인력난 해소
전주시가 맞춤형 일자리행사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장년층과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돕고 나섰다.시는 7일 청·장년층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통한 생활안정과 기업의 생산라인 증설로 인한 대규모의 인력이 필요한 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2018년도 제5회 생산직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드람 김제FMC 협력업체인 (유)좋은산업, (유)우리산업과 전자 기계부품 제조업체인 삼인테크, 자동차부품 제조 가공업체인 (유)다수, ㈜진영테크 등 총5개 업체와 청·장년층 구직자 60여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일자리행사에서는 현장 면접을 통해 총 20명 이상이 채용될 예정이다.앞서, 시는 연간 총 10회 이상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열고 참여기업과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상담을 제공, 최근 3년간 매년 200명 이상의 채용을 성사시켜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과 중·장년층, 여성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난에 허덕이는 지역 중소업체의 인력확보에 도움을 줬다.이에 김봉정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청·장년층 구직자의 실업률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중소기업 구인난은 여전히 지속되어 있어 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해소 할 수 있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고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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