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익산역, 전북도청, 지자체, 여행사와 협력방향 모색
상태바
코레일 익산역, 전북도청, 지자체, 여행사와 협력방향 모색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6.10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레일 전북본부 익산역(역장 김현구)과 전북도청, 7개 지자체(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전주시, 부안군, 임실군, 순창군), 협력여행사가 철도연계 전북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지난 5일 익산역에서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에 코레일과 각 지자체, 여행사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철도관광의 붐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요즘 증가추세에 있는 1,200만 자전거 동호인들을 MTB 자전거열차를 이용해 전북으로 유치하고자 추진되게 되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코레일과 각 지자체 및 협력여행사는, MTB 자전거열차와 연계하여 전북의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친환경 스포츠 여행을 실현하고, 자전거여행으로 느낄 수 있는 느림의 매력으로 전라북도 여행지를 알려 전북관광을 활성화 하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전라북도를 통과하는 S-train, G-train 관광열차를 이용해 이색 MTB 자전거열차를 운행해보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새로운 컨셉의 자전거열차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현구 익산역장은 “철도와 자전거를 연계한 관광상품의 개발과 운영으로 전라북도의 숨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지속적인 MTB 자전거열차 운영으로 기차와 자전거로 떠나는 전라북도 여행의 새로운 관광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MTB 자전거열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익산역 여행센터(063-855-7715)로 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