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AI 선제적 차단방역 인프라 구축
상태바
진안군, AI 선제적 차단방역 인프라 구축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6.10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닭, 오리 등 가금류 CCTV 보유 전수조사
진안군이 AI 선제적 차단방역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말부터 닭·오리농가 CCTV 설치와 보유 여부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AI 등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가축전염병예방법시행규칙」개정에 따라 2019년 7월 1일 시행 되는 「닭·오리 농장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한 농가 관리대책 수립이 목적이다.조사 대상은 축산업에 등록된 닭·오리 농가 약 95개소로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자를 통한 전화 또는 현장조사를 원칙으로 오는 15일까지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CCTV 미 설치와 노후 시설 보유 농가는 올해 예산 1억6400원을 확보하여 가금농가 CCTV 지원사업(보조60%, 자담40%)을 통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CCTV 등 ICT 시설은 축산·방역 선진화를 위한 필수 시설이다”며“금번 전수조사를 토대로 2019년까지 닭·오리 전 농가에서 CCTV를 설치 사용토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