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버섯 국내육성품종인 「솔타리」 느타리버섯 품종 보급에 나섰다.
군은 올해 버섯 국내육성품종 보급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국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
솔타리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2015년에 개발한 것으로 외국품종인 ‘수한’을 대체하기 위한 품종이다. 고온에서도 잘 자라는 중고온성으로 외국 품종에 비해 재배가 좀 더 쉽고 대가 단단해 저장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국내 육성품종 지원을 통해 농가 로열티 부담을 경감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박성희 과장은“재배도 쉽고 품질도 우수한 버섯 국내육성품종보급으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버섯 재배 농가에 기술 정보를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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