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방접종위탁의료기관 실태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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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방접종위탁의료기관 실태점검 나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6.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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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는 어린이 국가필수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실태전반에 대해 방문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 기관은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업무 위탁 의료기관과 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 위탁의료기관 등 147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업무 위탁 의료기관의 계약된 백신의 구비 여부, 예방접종 실시기준 및 방법준수 여부, 예방접종 기록을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보고 여부, 예진의사 예방접종 전문교육과정 이수 여부 등이다.

또한, 백신관련 점검으로 백신전용 냉장고 구비여부, 전용 온도 기록지 부착여부, 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설명여부, 기록보존 등도 살필 예정이다.
 보건소는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예방접종에 관한 기록을 보고하지 않았거나 거짓으로 보고한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장변호 전주시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접종을 실시하는 위탁 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실태점검이 필요하다”라며 “미접종자 관리 및 백신관리 등 예방접종 사업의 질을 높여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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