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부모 가족 대상 교육
상태바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부모 가족 대상 교육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6.10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한부모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9일 ‘혼자서도 당당하게 해피맘, 해피대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교육은 25명이 참가했고, 이해령 아인심리연구소장이 강사로 초청돼 CRR 색채분석법을 통해 현재의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앞으로 필요한 에너지를 탐색하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이날 함께 참여한 자녀들은 각자 나만을 위한 가방을 만들고, 엄마 혹은 아빠에게 꽃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에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한부모 다문화가족들이 혼자서 자녀를 양육하며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한부모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주변의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