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021년까지 총 사업비 59억 투입
완주군이 ‘소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11일 완주군은 최근 소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본계획 착수 보고회를 갖고, 예비계획과 추진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PM단 등의 자문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한다. 또 내년 상반기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완주군은 예비계획을 기반으로 기본 및 시행계획을 추진한다.
사업일환으로 구 면사무소 및 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해 커뮤니티 활성화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문화거리조성, 리모델링 정비, 경관조명 등 지역경관개선 사업과 역사문화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신세희 도시개발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소양면의 중심지 거점기능이 강화되고 행복한 소양면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며 “행정, 주민, 민간전문가가 함께 기본계획 수립부터 머리를 맞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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