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 철도안전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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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북본부-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 철도안전협의회 발족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6.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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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장항선 운행선 인접공사 안전확보 및 협조체계 구축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진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최태수)는 11일 전북지역에서 시행 중인 철도건설공사 안전 확보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공사.공단 철도안전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공단 철도안전협의회’는 15명 내외로 구성되어 6월부터 매월 교차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코레일 전북본부 관내에서 시행 중인 공단 발주 대형 건설사업 등의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고 협의결과는 양 기관 간 신의성실 원칙에 따라 이행을 의무화하였다. 
또한, 공사 및 공단 관계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이 참여하는 ‘안전점검 T/F팀’이 꾸려져 각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안전점검 결과 도출된 안건에 대해서는 철도안전협의회 실무회의를 통해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준 전북본부장은 “철도안전협의회 구성으로 전북본부와 호남본부간 주기적인 소통창구가 마련되었으니,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이 철도 건설사업의 안전관리를 위해 더욱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태수 호남본부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은 그동안 양 기관 간 긴밀하지 못했던 협력관계 복원의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상호 협력하여 효율적 사업추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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