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열읍 첫 착한교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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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함열읍 첫 착한교회 탄생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6.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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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 또 다른 방법을 찾아 기뻐
익산시 함열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병진)는 11일 관내 모 교회에서 착한교회 현판식을 가졌으며 착한기부가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착한교회가 탄생했음을 알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교회는 개척교회로 재정이 넉넉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평소 이웃돕기에 관심을 갖고 교회 성도들과 함께 끊임없이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도 도움을 줄 대상 가구를 찾기 위해 함열읍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였고 담당자와의 충분한 면담을 통해 정기기부에 뜻을 갖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교회 사모는 “주변에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또 다른 방법을 찾아 기쁘다”며 “큰 도움이 되진 못하겠지만 필요한 사람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 또한 주변에 알리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박병진 함열읍장은 “우리 함열읍에서는 처음으로 착한교회가 탄생하여 매우 기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값진 모금액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함열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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