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석박물관 공룡과의 하룻밤 1박2일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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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보석박물관 공룡과의 하룻밤 1박2일 캠프 성료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6.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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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보석박물관(관장 정원섭)은 익산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협조하여 익산시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를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공룡과의 하룻밤’이라는 테마로 진행했다. 
1박2일 캠프는 익산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중 초등학생 5, 6학년 19명과 함께 향토도시, 익산의 자랑거리와 세계유산 백제역사지구의 유적 및 유물에 대해 공부하였으며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를 소재로 캐릭터목걸이, 미니동물원, 보물찾기, 전통예절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그중 낭산다례원(유보연원장)의 전통예절 체험은 처음엔 아이들이 낯설고 어색하게 시작했으나 예부터 내려오는 인간존중의 근본정신을 요목조목 설명하며 인사예절 및 식사예절을 진행해나가자 점차 편안한 분위기 가운데서 평절, 큰절을 배우고 차와 떡을 즐기는 시간이 됐다.  
또한 행사 중 밤하늘 가득한 화려한 불꽃놀이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익산시민 및 주변 지역민이 함께 환호하며 즐길 수 있었던 즐거운 퍼포먼스가 되었다. 
참가어린이는 “가공기술이 뛰어난 우리 익산도시가 자랑스럽고 티라노사우르스와 함께 잘 수 있었던 것도 신이 났으며 특히 불꽃놀이는 최고로 멋졌다”며 “다음에도 꼭 보석박물관에서 또 다른 체험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석박물관 공룡과의 하룻밤 1박2일 캠프 참가로 신나게 뛰어놀며 행복해하는 어린이들을 바라보니 팀별 과제 수행 중 협동하는 모습과 배려하는 미덕 등을 스스로 깨우쳐나가는 것에 매우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여 교육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특별한 추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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