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서 아중지구대, “심폐소생술로 꺼저가는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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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서 아중지구대, “심폐소생술로 꺼저가는 생명 구해”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06.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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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 아중지구대(대장 이시헌)에서는 지난 9일 전주시 우아동 소재 사무실에서 목을 매어 의식이 없는 자살기도자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해 귀감이 되고있다.
화재의 주인공은 박필수 경위와 한병일 경위로“친구가 자살한다고 전화 후 연락두절, 친구는 아중리 사무실에 있는 듯 하다”라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출동하여 현장을 수색하던 중, 문이 시정되지 않고, 인적이 없는 허름한 사무실 창틀에 목을 매어 의식 없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했다.

자살기도자는 이미 호흡이 멈춘상태였지만 0.1%의 희망을 가지고 심폐소생술을 실시 한 결과 약간의 호흡이 돌아왔고, 이후 119 구조대가 올때까지 계속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시헌 지구대장은 “신속한 출동과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유사시 발 빠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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