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오픈 6일 300여명 체험, 발효소스토굴 대표관광지 변신 성공예감
순창 발효소스토굴 VR(가상현실)체험관이 최근 1일 문을 연 가운데 체험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발효소스토굴의 관광지 변신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특히 휴일인 10일에는 가족단위 체험객을 중심으로 하루 300여명이 다녀 가면서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군이 이번에 발효소스토굴내에 설치한 VR(가상현실)체험관은 전통장류의 중요성을 재미있는 우주여행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순창만의 특화된 가상현실 공간으로 지난해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완료했다.
토굴 VR체험관은 기존 미디어아트 옆 공간에 4D 어트랙션 시뮬레이터 등을 구축하여 가족단위 관광객 8인이 한번에 체험 가능한 규모로 토굴 관광객이 중장년층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로 변하고 있어 이에 맞는 콘텐츠 보완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발효소스토굴은 국내 최대 규모로 연평균 15~18도를 유지하며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세계의 다양한 소스들이 전시된 전시 기획관부터, 트릭아트, 장류 저장공간 등 다양한 소스 뿐만 아니라 교육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재미와 교육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장명균 군수권한 대행은 “발효소소토굴 VR 체험관이 개관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이 나면서 벌써부터 사람이 몰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문산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네트워크 게임형 가상체험, 토굴속 소스를 찾아 세계의 셰프가 되는 요리 가상체험 등 콘텐츠를 보완하여 발효소스토굴을 순창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교육형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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