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클린하우스 운영실태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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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클린하우스 운영실태 현장 점검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6.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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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7일부터 15일까지 클린하우스 운영상황과 쓰레기 분리배출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과 함께 클린하우스 청결 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클린하우스는 마을주민이 직접 관리하는 방식을 통해 쓰레기 규격봉투사용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인식 전환을 지속적으로 유도하여 자원순환 사회 분위기 조성과 분리배출을 생활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진안군은 지난해까지 총 138개 마을에 대한 클린하우스 설치를 마쳤다. 또한 올 해 61개 마을에 사업비와 인건비 등 1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여 상반기 설치를 완료하고 전체 200개 마을에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310개 전 마을 설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클린하우스 설치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진안군은 클린하우스 설치로 재활용품수거량은 전년대비 5.7%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쓰레기 발생량은 전년대비 7%정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쓰레기 직매립량도 점점 감소하고 있어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에 따른 폐기물 처분 분담금 납부에 대한 부담 또한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클린하우스 운영실태 현장 점검을 통해 쓰레기 3NO운동과 함께 주민들의 분리배출 생활화를 정착시켜 클린하우스를 쾌적한 마을 쉼터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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