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비빔밥 ‘골동반’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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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비빔밥 ‘골동반’ 재현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8.06.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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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전서(是議全書)에 기록된 최초의 비빔밥, 골동반(骨董飯) 재현
한국전통문화전당이 비빔밥의 고장 전주에서 골동반을 직접 만들고 맛보며,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직무대리 강병구)은 조선 말기에 편찬된 조리서 시의전서(是議全書)에 기록된 우리나라 최초의 비빔밥 ‘골동반(骨董飯)’에 대해 고찰하고 그 맛을 재현하는 “조선의 음식을 만나다, 골동반 이야기”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요리학원 정정희 원장 진행으로 ▲조선시대의 식문화 ▲시의전서 속 골동반과 현재의 비빔밥 ▲골동반 재현(조리실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2회차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회차별 3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오전 10시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조리체험실 ‘시루방’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은 18일까지 선착순 모습하고 있으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http://www.ktc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메일 또는 직접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조선의 음식을 만나다, 골동반 이야기’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식창의센터(063-281-15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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