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연합 부녀회(회장 김정옥) 42명은 지난 11일 ~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농촌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산농협 관내 유판식, 최용호 조합원의 양파 일손돕기를 펼쳤다. 우천에도 불구하구 양파 뽑기 등 총 4,000여평의 작업을 진행하였다. 동대문구 연합 부녀회는 고산농협과 5년째 도농상생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년도에 고산지역 주품목인 양파, 마늘, 감식초 등 1억원 상당을 직거래를 통해 구매하였으며 매년 일손돕기 및 현장체험 일정으로 산지를 방문하여 직접 품질의 우수성을 확인하여 직거래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고산농협 국영석 조합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우천에도 불구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회장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도농상생 발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