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실태 시·도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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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실태 시·도 합동점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6.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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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점검 후 미준수시설 가동 중지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

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김상훈)이 이달부터 8월까지 전북도와 합동으로 여름휴가철 대비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저장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 인공시설물로 유아나 어린이의 물놀이 장소다.

이번점검은 시?도와 합동으로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 및 관리 기준’에 따라 수질검사(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및 시설물 운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시설물 청소상태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을 권고, 수질?관리기준 미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가동 중단시키고, 수질 개선 등 조치를 완료한 후 재가동 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공공?민간 물놀이형 수경시설 총 39곳 중 전년도 미점검 시설 및 이용자가 많은 군산, 익산(각 4지점), 부안(3지점), 전주(2지점), 김제, 고창(각 1지점)등 총 15곳이다.
정종범 측정분석과장은 “여름 휴가철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경시설 관리 및 지도 점검하고 이번 미대상시설도 추후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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